홍천 군부대 사격장 산불 등 크고 작은 화재 이어져

신재훈 2024. 11.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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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남면의 군부대 사격장에서 산불이 나는 등 강원도내 크고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지난 8일 오후 2시 5분쯤 홍천군 남면 화전리 매봉산 군부대 사격장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은 약 0.1㏊의 산림을 태웠으며, 산불은 군부대 사격장에서 표적 오조준으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9일 오후 3시 6분쯤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224세대가 거주하는 같은 동의 주민들도 한때 대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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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한규빛

홍천 남면의 군부대 사격장에서 산불이 나는 등 강원도내 크고작은 화재가 잇따랐다.

지난 8일 오후 2시 5분쯤 홍천군 남면 화전리 매봉산 군부대 사격장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이에 군과 소방당국은 헬기 6대와 인력 123명을 투입, 약 2시간 30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불은 약 0.1㏊의 산림을 태웠으며, 산불은 군부대 사격장에서 표적 오조준으로 인해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오후 2시 48분쯤 평창군 방림면의 한 버섯재배용 건물에서 불이났다. 이 화재로 벽면 일부가 소실돼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9일 오후 3시 6분쯤 원주시 태장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 224세대가 거주하는 같은 동의 주민들도 한때 대피했다. 불은 약 20분만에 진화됐지만, 실내가 전소돼 50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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