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DT, 업무 환경에 활용하자"…SK이노베이션 '스카이데이' 개최

이상무 2024. 11. 10.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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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기술을 업무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사내 발표 대회를 여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AI와 DT 기술을 활용해 업무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시작한 행사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AI·DT 활용을 일상화하고 AI·DT 기반 운영개선 과제를 조기에 달성하는 등 성공 사례를 확산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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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열린 '2024 스카이데이(SKI AI Day)'에서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과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전환(DT) 기술을 업무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사내 발표 대회를 여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에서 '2024 스카이데이(SKI AI Day)'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AI와 DT 기술을 활용해 업무 운영 프로세스를 개선하고자 시작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SK이노베이션 전체 계열사 중 76개 팀이 AI·DT 활용 경험을 제출했다. 이 중 24개 팀을 우수사례로 선별한 뒤 분야별 최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AI 활용 분야에서 △AI 챗봇 선박유 마케팅 시스템 △AI 공정 자율 운전 △AI 자원 탐사 시스템 △SHE(안전·보건·환경) 생성형 AI 검토 모델이 뽑혔다.

AI·DT 에이전트 분야에서는 △최적 구매 모니터링 시스템 △연구개발(R&D)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공정 모니터링 자동화 △디지털 도구 확산 활동이 뽑혔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리더와 구성원이 함께 AI·DT 활용을 일상화하고 AI·DT 기반 운영개선 과제를 조기에 달성하는 등 성공 사례를 확산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무 기자 allcle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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