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겨울철 도로 제설대책 본격 가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시가 겨울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 도로부문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강설 시에는 기온, 적설량, 교통정보, 도로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도로의 제설 수준을 정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제설대책 기간 전의 수능일에도 교통량 증가와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겠다"며 "강설 예보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로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시가 겨울철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2024년 도로부문 제설대책’을 추진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도로 구간별로 경제자유구역청이 206km, 시 종합건설본부가 56km, 군·구가 2,931km를 관리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군·구에 제설제 2천t과 제설 장비 28대를 지원한다.
이번 겨울철을 대비해 인천시는 제설 장비 1천154대와 제설제 1만8천297톤을 확보했다. 특히 염화칼슘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 9천51톤을 준비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1천834톤 증가한 양이다.
시는 강설 예보 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 눈이 쌓이기 전 도로 결빙을 방지하고 초기 적설에 대비한다. 강설 시에는 기온, 적설량, 교통정보, 도로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도로의 제설 수준을 정하고 신속하게 작업할 계획이다.
시는 295개 주요 관리구간을 지정해 장비·인력·자재를 사전 배치한다. 이어 자동 제설 장치 132곳과 제설 전진기지 29곳을 운영해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스마트 재난안전상황시스템을 활용해 관내 폐쇄회로(CC)TV 2만3천146대를 통해 도로 상황을 모니터링 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제설대책 기간 전의 수능일에도 교통량 증가와 기상 상황을 주의 깊게 살피겠다”며 “강설 예보 시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로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장민재 기자 ltjang@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선심성 예산·쪽지 예산 관행 걱정하는 목소리 많아”
- [속보] 불백 50인분 주문하고 ‘노쇼’...인천서 군 간부 사칭 피해 잇따라
- ‘이재명 유죄’ 인천정가 뒤숭숭… 지방선거 셈법 분주
- “대남방송 폭격에 몸과 마음 만신창이” 강화 주민들 인천시 행감 출석
- 선광·삼성바이오 등 인천기업, 시민구단 '외면' [인천UTD, 2부 리그 강등③]
- 첫 관문부터 ‘의원직 상실형’ 받은 이재명…남은 선고, 재판 향방 주목
- ‘징역형’ 흔들리는 이재명... ‘대망론’ 굳어지는 김동연
- 보폭 넓히는 김동연… 비명계 플랜B ‘쏠린 눈’ [뉴스초점]
- ‘디지털교과서’ 도입 코앞인데… 인천 학교 ‘인터넷망’ 덜 깔렸다
- 화성 IBK기업은행, 4연승…선두권 추격 ‘고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