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고물상, 대전시민의 녹색쉼터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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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고물상 등 도심 속 방치된 빈집과 공터가 대전 시민의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전시는 8일 대전 동구 가양동 108-7번지 일원에서 '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과 공터를 주민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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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고물상 등 도심 속 방치된 빈집과 공터가 대전 시민의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대전시는 8일 대전 동구 가양동 108-7번지 일원에서 '도심 빈집·공터 활용 공원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가양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도심 속 방치된 빈집과 공터를 주민을 위한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공원이 조성된 지역은 원래 고물상이 있던 곳으로 도심 미관을 저해하고 주민 불편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시는 지난해 부지를 선정, 총 31억 원을 투입해 올해 1월부터 설계·조성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실제로 필요로 하는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시민 여가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낡은 공간을 공원으로 바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위해 다양한 녹지 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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