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X홍경 여행 취향도 닮은 훈남들 "도시파, 사람 많은 곳 선호" (제훈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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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홍경의 여행 취향이 자신과 똑같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여행을 간다면 어느 곳을 가는 것을 선호하나?"라는 이제훈의 질문에 홍경은 "저는 아직 도시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고 이제훈은 자신과 같다며 격하게 반겼다.
이제훈은 "복잡하고 사람 많은 것을 좋아한다"라고 밝혔고 홍경은 "저도 그렇다. 저도 그래서 뉴욕이 저한테는 되게 인류가 세운 최고의 메트로폴리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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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제훈이 홍경의 여행 취향이 자신과 똑같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10일 온라인 채널 ‘제훈씨네’에선 이제훈이 영화 ‘청설’의 홍경과 만나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가을 날씨를 즐기던 두 사람. 이제훈은 “평소에 집에 자주 있는 편인가, 아니면 밖으로 돌아다니는 편인가?”라고 질문했고 홍경은 “저는 그냥 혼자 걷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여행을 간다면 어느 곳을 가는 것을 선호하나?”라는 이제훈의 질문에 홍경은 “저는 아직 도시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고 이제훈은 자신과 같다며 격하게 반겼다. 이제훈은 “복잡하고 사람 많은 것을 좋아한다”라고 밝혔고 홍경은 “저도 그렇다. 저도 그래서 뉴욕이 저한테는 되게 인류가 세운 최고의 메트로폴리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이제훈은 “나도 똑같이 생각한다”라고 공감했다.
홍경은 “다음에 뭐가 나올지 모르는 거리를 걷는 것이 저는 너무 좋다”라고 말했고 이제훈은 “어떡해. 우리 언제 한번 같이 가야겠다”라고 홍경의 성향과 일치한다고 강조했다.
이제훈은 “저도 그런 도시를 너무 좋아해서 시간 되면 막 이렇게 걷고 돌아다니면서 뭐가 있는지 보고 어떤 사람이 궁금해서 쭉 보다가 생각하고 기억해서 나중에 어떤 작품에서 캐릭터를 보여줄 때 반영시키기도 하는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홍경 역시 “그런 데 가서 어떤 사람을 바라 볼 때는 여유있게 볼 수가 있으니까 저도 그런 순간을 되게 좋아한다. 선배님도 도시파시다”라고 반겼다. 이제훈은 “이거 너무 공통점이 너무 많아서 오늘 한 번 보는 걸로는 안 되겠는데요”라고 말했고 홍경은 “사석에서 다시 한 번 초대를 해달라”고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홍경이 출연하는 영화 ‘청설’은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남자와 진심을 알아가는 여자, 두 사람을 응원하는 동생의 청량하고 설레는 순간들을 그려내는 작품이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제훈씨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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