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가을여왕 탄생' 마다솜, 시즌 최종전도 접수…KLPGA 2주 연속 우승 달성

최영신 기자 2024. 11. 10. 1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다솜(25·삼천리)이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뉴 가을여왕'에 등극했다.

마다솜은 10일(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71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총상금 10억 원)에서 연장 끝에 역전 우승을 거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71야드)에서 열린 KLPGA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 최종 라운드에서 마다솜이 티샷을 치고 있다. 사진┃KLPGA

[STN뉴스] 최영신 기자 = 마다솜(25·삼천리)이 한국여자프골프(KLPGA)투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뉴 가을여왕'에 등극했다.

마다솜은 10일(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컨트리클럽(파72·6771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 2024'(총상금 10억 원)에서 연장 끝에 역전 우승을 거뒀다.

마다솜은 2라운드 합계 3언더파 공동 16위로 출발해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로 공동 1위 이동은(20·SBI저축은행)과 최종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2라운드까지 선두를 지키던 이제영(23·MG새마을금고)은 전반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언더파를 추가 했으나 후반 17번, 18번홀에서 연속 보기를 기록하며 3위로 떨어졌다. 특히, 17번 홀에서 한 번에 그린에 공을 올렸으나 통한의 3퍼트로 이어졌다.

마다솜과 이동은의 연장은 2차까지 이어졌다. 1차는 모두 파를 기록했다. 2차 연장 마다솜의 아이언샷이 홀 15m 거리에 떨어졌다. 이동은의 샷은 12m 거리에 떨어졌다. 마다솜의 15m 퍼팅은 그대로 홀로 떨어지며 버디를 기록했다.

이로써 마다솜은 바로 직전 대회인 'S-OIL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이자 지난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거둔 첫 승까지 합쳐 3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박지영(28·한국토지신탁),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배소현(31·프롬바이오), 이예원(21·KB금융그룹)까지 5명이 공동 3승으로 다승왕에 올랐다.

윤이나(21·하이트진로)는 최종 라운드 1오버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하며 공동 12위로 대회를 마쳤다.

반전 없이 윤이나는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한진선(27·카카오VX), 김수지(28·동부건설), 안송이(34·KB금융그룹), 이제영이 5언더파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시즌 2승을 기록한 노승희(23·요진건설산업)는 4언더파 7위를 기록했다.

STN뉴스=최영신 기자

chldudtls521@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