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는 어디에?…서산서 불에 탄 채 발견된 렌터카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11. 10.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산에서 렌터카를 운전했던 40대 남성이 차량 화재 뒤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전날 오후부터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차적조회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파악하던 중 그의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위치추적을 통해 화재 현장 5km 지점에서 A씨의 전화기를 발견해 수거한 상태"라며 "아직 수색 중으로 실종 원인 등 자세한 경위를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에서 렌터카를 운전했던 40대 남성이 차량 화재 뒤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 = 충남 서산소방서]
충남 서산에서 렌터카를 운전했던 40대 남성이 차량 화재 뒤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충남 서산경찰서는 전날 오후부터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39분께 가족과의 전화를 마지막으로 연락이 끊겼다. 이로부터 40여분 뒤 서산시의 한 아파트단지 뒤편 야산 인근 공터에서 그가 몰던 렌터카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때 차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차적조회 등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파악하던 중 그의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위치추적을 통해 화재 현장 5km 지점에서 A씨의 전화기를 발견해 수거한 상태”라며 “아직 수색 중으로 실종 원인 등 자세한 경위를 밝힐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