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논란' 의협 임현택 회장, 취임 반년 만에 탄핵

한지이 2024. 11. 10. 17: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막말 논란 등 여러 물의를 일으킨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결국 탄핵 됐습니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늘(1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안을 표결에 부쳤습니다.

참석 대의원 224명 가운데 170명이 탄핵안에 찬성표를 던졌고, 반대 50표, 기권 4표로 임 회장 불신임안이 가결됐습니다.

임 회장은 지난 5월 취임 이후 장상윤 사회수석을 향한 부적절한 발언, 서울시의사회 임원에 대한 합의금 요구 등 논란을 빚은 바 있습니다.

이로써 임 회장은 2014년 4월, 노환규 전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대의원에게 탄핵당한 불명예 사례로 남게 됐습니다.

한지이 기자 (hanji@yna.co.kr)

#의협 #임현택 #탄핵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