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 '국정농단 규탄' 등 서명운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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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0일 오후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 앞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도내 각 지역위원회에 서명운동본부를 마련,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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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10일 오후 전주김제완주축협 김제지점 앞에서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전북도당위원장인 이원택 의원과 한준호, 정청래, 박희승 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의장, 당원 등이 참석했다.
이 의원은 "정부가 국정을 농단하고 정쟁을 조장하는 반헌법적 행위를 지속해 민생을 파탄으로 몰고 갔다. 이제는 이러한 행위에 책임을 물어야 할 때"라며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의원 역시 130년 전의 동학농민운동 정신, 8년 전 촛불 정신을 언급하며 "전북이 다시 한번 앞장서서 깃발을 높이 들어 달라"고 말했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도내 각 지역위원회에 서명운동본부를 마련, 서명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국의 민주당 시도당이 함께하는 이 서명운동은 온라인으로도 진행된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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