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스페셜] 11월 10일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시사스페셜] 정운갑 앵커의 클로징 (2024년 11월 10일)

"블록체인 산업의 활성화로 새로운 결제 시장이 열릴 것이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내 아들이 파병되는 일은 없게 될 거 같아 다행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에 몇몇 기업인이 한 말입니다.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우려스러운 시각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결제 등 새로운 산업, 우리 군의 우크라이나 참전 논란이 멈출 것이라는 기대의 목소리입니다.

우리 스스로 선도적으로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 가지 못하는 현실, 우려 가득한 타국 전쟁 참전 등에 대한 걱정이 미국 대통령에 대한 기대로 나타나고 있는 겁니다.

답답하고 안타까운 현재의 대한민국 상황을 말해 주는 듯 해 씁쓸했습니다.

자연스럽게 김대중 정부의 IT 정책에 따른 초고속 무선인터넷 시대의 개막, 역설적으로 미래 먹거리라 불리는 AI, 블록체인 산업은 말만 앞세우지 각종 규제에 막혀 생태계를 만들어 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한탄이 쏟아졌습니다.

지도자가 해야 할 일은 강한 철학과 의지를 갖고 새로운 산업, 먹거리 즉 경제를 일으키는 토대를 만들어가는 겁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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