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유명 배우와 친목하더니 스타병 “사람 변했다”(당나귀 귀)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정지선에게 MC들이 섭섭함을 토로했다.

1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80회에서는 정지선의 인기가 전해졌다.

이날 전현무는 "정지선 셰프가 얼마나 셀럽인지 아냐. 함께 사진 찍는 스타들이 어마어마하다"며 류승룡,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 등의 배우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지선은 류승룡과 인연을 묻자 "영화 시사회 가서 만났다. (시사회에는) 초대받아서 갔다"고 밝혔다. 이어 김남길과의 인연에 대해선 "매거진에서 만나서 제가 메뉴를 알려드렸다. 그러면서 인연이 됐다"고 말했다.

MC들은 사진을 보며 "왜 우리랑 찍을 때랑 표정이 다르냐", "사람 변했다"며 서운해했다.

이후 VCR에서는 날씨가 흐린데도 선글라스를 쓰고 등장한 정지선의 모습이 나왔다. 정지선은 "요즘 내 인기가 하늘에 쏟고 있잖나"라며 선글라스를 쓴 이유를 설명하곤, 팬미팅 제안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알아봐서 피곤하지 않겠냐"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