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건설 속도…경력직 51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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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속도를 낸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 관련 영향평가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경력직원을 추가 채용하는 등 신공항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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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속도를 낸다.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 관련 영향평가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경력직원을 추가 채용하는 등 신공항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공단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이 지난 7월 말 착수한 여객터미널 및 부대건물 기본설계의 건축 평면·구조·설비계획에 대한 기초적인 검토와 전문가 자문을 진행해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인다. 이번 주에는 신공항 사업에 따른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고 재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교통 및 재해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한다. 신재생에너지 설비 도입 등 저탄소·친환경 공항 건설을 위한 여객터미널 및 부대건물의 전기공사 설계 용역사 선정도 이달 완료할 예정이다.
공단은 본격적으로 진행될 신공항 건설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경력직 51명을 채용했다. 지난달 끝난 경력직 채용에서는 평균 3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은 오는 12일부터 보상, 공항 설계, 해상 매립 등 업무에 투입된다.
공단 이윤상 이사장은 “공단은 지난 4월 말 설립된 이후 6개월여 동안 조직운영과 건설관리를 위한 규정 및 시스템을 마련하고 공항 건축물의 설계관리와 보상 업무를 수행하는 등 사업의 성공 기반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에 선발된 전문 분야별 직원들과 함께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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