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개별주택 특성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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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는 이달(1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개별주택 특성조사에 나서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시내 단독가구를 비롯한 여러 유형의 개별주택 6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인데, 내년 적용되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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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이달(11일)부터 내년 1월까지 개별주택 특성조사에 나서고 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는 시내 단독가구를 비롯한 여러 유형의 개별주택 6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인데, 내년 적용되는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것이다.
조사는 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건축물대장 등 공부의 변동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현장을 찾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바탕으로 주택 이용 현황과 건물 구조, 부속 건물, 증‧개축 여부와 같은 ‘주택 및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 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한 주택가격 산정이 이뤄진다. 이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의견 청취,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시장 가격정보 제공과 지방세‧국세 등 조세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주택 특성 조사를 위한 현장 방문 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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