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골-김민재 철벽수비…분데스리가 듀오, 대표팀 합류 전 나란히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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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에서 활약 중인 이재성(32·마인츠)과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국가대표팀 합류 직전 나란히 실력을 발휘했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시즌 2호 골을 신고했고, 후반 추가시간 벤치로 물러났다.
전반 36분 이재성은 오른쪽에서 올라온 앙토니 카시(프랑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선제골을 뽑았다.
이재성과 김민재는 11일 쿠웨이트에서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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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10일 MEWA 아레나에서 끝난 2024~20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3-1로 꺾었다. 이재성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시즌 2호 골을 신고했고, 후반 추가시간 벤치로 물러났다.
이재성이 공격의 물꼬를 텄다. 전반 27분 돌파 도중 도르트문트 엠레 찬(독일)에게 걸려 넘어졌는데, 상대의 퇴장이 주어졌다. 이재성 덕분에 수적 우위를 점한 마인츠는 주도권을 쥐기 시작했다. 전반 36분 이재성은 오른쪽에서 올라온 앙토니 카시(프랑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 선제골을 뽑았다.
하지만 2분 뒤 실수를 범했다. 이재성은 페널티박스에서 상대 공격수 세루 기라시(기니)를 넘어뜨려 페널티킥(PK)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기라시가 골망을 흔들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마인츠는 전반 추가시간 요나탄 부르카르트와 후반 9분 파울 네벨(이상 독일)의 연속골로 승기를 잡았다. 이재성도 동료들의 활약에 한숨을 돌렸다.
리그 3경기 연속 무승(2무1패)을 끊어낸 마인츠는 3승4무3패, 승점 13으로 중위권을 유지했다. 마인츠에서 이재성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홍현석은 후반 4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김민재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같은 시간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벌어진 장크트파울리와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전반 22분 자말 무시알라(독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킨 바이에른 뮌헨은 8승2무(승점 26)의 무패를 지키며 선두를 질주했다.
김민재의 빈틈없는 수비로 바이에른 뮌헨은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갔다. 축구통계전문 소파스코어와 풋몹은 그에게 각각 평점 7.2, 7.4를 부여하며 준수한 활약을 인정했다.
이재성과 김민재는 11일 쿠웨이트에서 축구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14일 자베르 알 아흐메드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 19일 요르단 암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B조 5, 6차전을 갖는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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