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12월 20일까지 '사랑의 땔감' 200톤 지원

신관호 기자 2024. 11. 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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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12월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00여 가구에 '사랑의 땔감' 200톤을 지원하고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땔감 지원 등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 추진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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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12월 20일까지 지역 독거노인 가구를 비롯한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200톤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최명서 영월군수(오른쪽)가 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월군 제공) 2024.11.10/뉴스1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12월 20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100여 가구에 ‘사랑의 땔감’ 200톤을 지원하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이 땔감은 군이 지역 내 군유림과 사유림에서 ‘2024년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며 발생한 부산물을 이용해 마련한 것이다. 군은 산림정원과 공공근로인력을 활용해 땔감을 수집·제조해 왔다고 설명했다.

군은 배부 대상자 대부분 고령자임을 고려해 원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각 가구까지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지원키로 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산림자원 가치 증진을 위한 숲가꾸기 사업으로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 산림부산물을 이용한 땔감 지원 등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속 추진해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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