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상제 적용`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견본주택, 3일간 1.2만명 몰렸다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청약, 13일 2순위 청약 접수 진행
대우건설이 인천 검단신도시 AA28블록에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견본주택에 3일 간 1만2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데다 단지 인근의 인천 2호선 완정역원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인 검단호수공원역(25년 예정) 수혜 등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보인다.
1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지난 8일 인천 서구 당하동 일원에서 문을 연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견본주택에는 개관 3일간 약 1만2000여명의 고객들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금요일부터 견본주택 개관 3일 동안 입장 줄이 길게 형성되며 내부 유니트를 구경하기 위한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청약 상담을 위해 마련된 상담석도 신혼부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북적거렸다.
인천 서구 불로동에 거주하는 주부 A씨는 "검단신도시에 새로 들어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라 내부 특화설계가 궁금해 방문했다"면서 "견본주택에 와보니 알파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효율적인 수납공간 확보로 실거주 공간이 넓게 빠져 꼭 당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919가구로 건립된다. 면적별 가구 수는 △84㎡A 194가구 △84㎡B 140가구 △84㎡C 216가구 △84㎡D 86가구 △99㎡A 186가구 △99㎡B 97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11일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에 실시하며 정당계약은 내달 2일~5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인천 및 수도권 거주자 중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청약통장 가입기간이12개월 경과(지역별,면적별 예치금 충족)했다면 청약을 할 수 있다. 공공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전매제한은 3년, 재당첨제한은 10년이다.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는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단지여서 투자 수요가 높다. 최초 입주자 선정일(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에는 입주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데, 이 단지의 경우 당첨자 발표일(2024년 11월 20일)로부터 3년이 지난 2027년 11월 21일 이후 전매가 가능해진다. 단지의 입주 예정일은 2027년 12월이다. 입주지정기간은 일반적으로 60일(예정)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입주 전 전매는 취득세를 절감할 수 있으며, 거주 의무 기간도 없어 잔금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특히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단지 외부는 모던한 느낌의 디자인 측벽과 역동적인 옥상 구조물을 통해 푸르지오만의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전 가구에 현관창고, 드레스룸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넉넉한 실거주 공간을 구성했다.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푸르지오만의 옵션 상품인 '라이프 업' 상품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주방 특화, 세련된 공간을 연출하는 마감 특화 옵션인 스타일링 상품을 도입했다.
단지 시스템에 편의성도 갖췄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부터 스마트폰을 소지하면 공동 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조명제어, 난방제어, 원격 검침 등 스마트한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 시설 역시 돋보인다. 데크를 활용해 날씨와 상관없이 실내에서 체력과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주민운동시설에는 실내체육관, 골프클럽(인도어 골프연습장 포함), 다양한 트레이닝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클럽부터 GX클럽, 사우나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이 다양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너리 카페(작은 도서관), 독서실,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 교육·문화시설이 조성돼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의 수요에 대비했다.
한편, '검단신도시 푸르지오 더 파크'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당하동 일원에 조성돼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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