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내 전문대학, 수시 2차서 모집 요강보다 238명 늘어난 501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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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전문대학이 지난달 마감한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 미달이 발생, 2차 원서접수에서 당초(263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501명을 모집한다.
10일 본지 취재결과 강원도내 전문대학 7곳은 지난 8일부터 수시모집 2차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1차 원서접수 결과 일부 학과·전형에서 미달자가 발생하면서 도내 전문대학은 원래 모집하려던 인원(263명)보다 238명(90.5%) 늘어난 501명을 충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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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전문대학이 지난달 마감한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1차 원서접수 결과 지원자 미달이 발생, 2차 원서접수에서 당초(263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501명을 모집한다.
10일 본지 취재결과 강원도내 전문대학 7곳은 지난 8일부터 수시모집 2차 원서접수에 들어갔다. 전문대학은 1·2차에 걸쳐 수시 지원자를 모집한다. 2차 원서접수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진다.
1차 원서접수 결과 일부 학과·전형에서 미달자가 발생하면서 도내 전문대학은 원래 모집하려던 인원(263명)보다 238명(90.5%) 늘어난 501명을 충원해야 한다.
특히 일부 대학의 경우 당초 모집 요강에 잡아뒀던 2차 모집인원보다 이월된 인원이 더 많아 학생 충원에 비상이 걸렸다. A대학의 경우 2차 모집인원은 42명이나 104명이 이월돼 146명을 모아야 하고, B대학 역시 40명이 이월돼 원래(8명)보다 모집인원이 5배 늘었다. 도내 7개 전문대학 가운데 이월 인원이 발생하지 않은 대학은 한 곳도 없다.
수시 2차에서도 학생이 채워지지 않으면 해당 인원은 정시로 재차 이월된다. 하지만 전망은 밝지 못하다. 도내 한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간호·보건 계열의 경우 충원에 걱정이 없지만 이외 학과의 경우 신입생을 다 채울 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렵다”고 했다. 정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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