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을여왕' 마다솜, 막판 2주 연속 연장전 우승…시즌 3승으로 '다승왕 합류'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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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른 마다솜(25)이 연장 접전 끝에 시즌 3승 고지에 등극했다.
18번홀(파4)에서 계속된 연장전에서 마다솜이 두 번째 홀에서 먼 거리의 버디 퍼트로 우승을 확정했다.
9월 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제패한 마다솜은 지난주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는 김수지(28)와 2차 연장전 끝에 끝내기 버디로 우승을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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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마지막 정규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두른 마다솜(25)이 연장 접전 끝에 시즌 3승 고지에 등극했다.
마다솜은 10일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컨트리클럽 올드코스(파72·6,788야드)에서 열린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를 작성한 마다솜은 15계단 도약하며 루키 이동은(20)과 공동 1위로 정규 54홀을 마쳤다.
18번홀(파4)에서 계속된 연장전에서 마다솜이 두 번째 홀에서 먼 거리의 버디 퍼트로 우승을 확정했다.
9월 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을 제패한 마다솜은 지난주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는 김수지(28)와 2차 연장전 끝에 끝내기 버디로 우승을 추가한 바 있다.
이로써 2022시즌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작년 9월 중순 진행된 OK금융그룹 읏맨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하는 등 KLPGA 투어에서 거둔 4승이 모두 9월부터 11월 사이 기록됐다.
또한 마다솜은 지난 6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과 맥콜·모나 용평 오픈을 차례로 제패한 박현경(25)에 이어 올해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2번째 선수다.
아울러 이예원과 박현경, 박지영, 배소현에 이어 2024시즌 3승을 기록한 5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며 다승왕에 합류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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