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전세사기 피해 건축물 관리실태 조사

임양규 2024. 11. 1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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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건물에 대한 시설 점검과 관리실태 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임대인의 연락 두절로 인한 시설관리 부실과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 건축물 중 임대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15개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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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 청주시가 전세사기 피해 임차인 건물에 대한 시설 점검과 관리실태 조사를 벌인다.

이번 조사는 임대인의 연락 두절로 인한 시설관리 부실과 안전사고 위험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전세사기 피해 건축물 중 임대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15개 건물이다.

시는 이달 말까지 △승강기·소방시설 등 정상작동 여부 △피난계단 물건적치 등 피난 장애물 여부 △층별 소화기 비치 등 화재예방시설 구비 여부 △공용부분 관리실태·문제점 △단전·단수 등 피해 발생 여부를 살핀다.

부실 사항은 집합건물의 공용시설 관리·비용집행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유영수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응 방안을 적극 마련할 것”이라며 “전세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약 단계별 유의 사항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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