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Talk] 기아 EV3, 유럽에 나오지도 않았는데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에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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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가 독일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아 측은 EV3가 아직 유럽에 정식 출시되지 않았는데도 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기아에 따르면 EV3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휠 어워드'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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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주행거리·넉넉한 공간 등 높은 점수
기아는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3'가 독일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아 측은 EV3가 아직 유럽에 정식 출시되지 않았는데도 상을 받아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기아에 따르면 EV3는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와 주간지 빌트 암 존탁이 주관하는 '2024 골든 스티어링휠 어워드'에서 '4만 유로 미만 최고의 차'에 선정됐다. 골든 스티어링휠 어워드는 1976년 시작된 유럽 자동차 상으로 총 14개 카테고리에서 최고의 자동차를 뽑는다. 올해는 18명 심사위원이 총 78대의 차량을 심사해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2023년에는 EV9이 '최고의 패밀리카'에 뽑혔다.
EV3는 유럽(WLTP)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가 605㎞에 달하는 점과 넉넉한 공간, 다양한 편의사양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우토빌트의 수석 에디터 로빈 호닉은 "EV3는 가성비가 뛰어난 모델로 충분한 주행거리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며 "차량, 배터리 등에서 7년 동안 보증을 해주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한 구매로 느낄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강희경 기자 k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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