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불타고, 운전자는 사라졌다… 서산 렌터카 화재에 경찰 수색 중

유혜인 기자 2024. 11. 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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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에서 렌터카 화재 뒤 운전자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0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 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39분쯤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를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

경찰은 차적조회 등으로 렌터카 운전자 신원을 파악하던 중 A 씨의 가족들이 그를 실종신고 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곧바로 수사에 착수, 위치추적을 통해 화재 현장 5km 지점에서 A 씨의 전화기를 발견하고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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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서산에서 렌터카 화재 뒤 운전자가 실종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0일 충남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40대 남성 A 씨는 지난 8일 오후 9시 39분쯤 가족과의 마지막 통화를 이후로 연락이 끊겼다.

이로부터 40여 분 뒤 서산시의 한 아파트단지 뒤편 야산 인근 공터에서 그가 몰던 렌터카가 불에 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아파트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았을 때 차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경찰은 차적조회 등으로 렌터카 운전자 신원을 파악하던 중 A 씨의 가족들이 그를 실종신고 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후 곧바로 수사에 착수, 위치추적을 통해 화재 현장 5km 지점에서 A 씨의 전화기를 발견하고 수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 씨를 수색하고 있어 실종 원인 등 자세한 경위를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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