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cm 거구 살인마 ‘캔디맨’ 배우 사망‥향년 69세[할리우드비하인드]

토니 토드

[뉴스엔 배효주 기자]

'캔디맨' 시리즈의 초대 캔디맨, 토니 토드가 사망했다. 향년 69세.

버라이어티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토니 토드는 지난 11월 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자택에서 사망했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내 파티마는 지병이 있었다고 전했다.

토니 토드는 호러 프랜차이즈인 '캔디맨' 시리즈에서 초대 캔디맨 역으로 활약했다. 196cm의 장신을 장점으로 스릴러 시리즈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또한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시리즈, '스타트렉: 더 넥스트 제너레이션' 등 굵직한 작품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밖에도 토니 토드의 출연작은 200편이 넘는다. 현재 후반 작업 중인 그의 유작만 9편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겸 성우로도 활약했던 그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마블 스파이더맨2'에서 빌런 베놈 역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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