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주성 DB 감독, “리바운드부터 적극적으로 해줬다” … 조상현 LG 감독, “2라운드부터는 반전해야 한다”
손동환 2024. 11. 10.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선수들이 리바운드부터 적극적으로 해줬다" (김주성 DB 감독)"2라운드부터는 반전해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73-51로 꺾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아셈 마레이가 LG 전력에서 제외됐으나, 우리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해줬다. 리바운드를 잘해줬기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리바운드부터 적극적으로 해줬다” (김주성 DB 감독)
“2라운드부터는 반전해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73-51로 꺾었다. 8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2승 7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DB의 에너지 레벨이 시작부터 돋보였다. DB 선수들이 시작부터 강하고 빠르게 움직였고, 박인웅(190cm, F)과 이선 알바노(185cm, G)가 3점을 터뜨렸다. 에너지와 3점을 곁들인 DB는 1쿼터 종료 2분 53초 전 21-3으로 치고 나갔다.
DB는 2쿼터 시작 2분 50초 만에 28-15로 쫓겼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하지만 DB는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오히려 많은 턴오버 때문에 점수 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침체된 DB는 34-25로 전반전을 마쳤다. 강상재(200cm, F)와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가 높이와 골밑 공격으로 LG의 기세를 떨어뜨렸다. 특히, 오누아쿠는 3쿼터 시작 3분 48초 만에 3점. DB는 43-27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DB는 확 달아나지 못했다. 4쿼터 시작 51초 만에 51-46으로 쫓겼다. 하지만 강상재가 3점과 바스켓카운트로 분위기를 바꿨다. 상승세를 다시 만든 DB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아셈 마레이가 LG 전력에서 제외됐으나, 우리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해줬다. 리바운드를 잘해줬기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3점슛을 적게 허용하고자 했다. 그 수비가 잘 풀렸다. 그리고 오누아쿠가 골밑 플레이를 해줘, 우리가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다. 또, (강)상재가 리바운드를 많이 해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2라운드부터는 반전해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원주 DB는 10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73-51로 꺾었다. 8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2승 7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DB의 에너지 레벨이 시작부터 돋보였다. DB 선수들이 시작부터 강하고 빠르게 움직였고, 박인웅(190cm, F)과 이선 알바노(185cm, G)가 3점을 터뜨렸다. 에너지와 3점을 곁들인 DB는 1쿼터 종료 2분 53초 전 21-3으로 치고 나갔다.
DB는 2쿼터 시작 2분 50초 만에 28-15로 쫓겼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하지만 DB는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오히려 많은 턴오버 때문에 점수 차를 벌릴 기회를 놓쳤다.
침체된 DB는 34-25로 전반전을 마쳤다. 강상재(200cm, F)와 치나누 오누아쿠(206cm, C)가 높이와 골밑 공격으로 LG의 기세를 떨어뜨렸다. 특히, 오누아쿠는 3쿼터 시작 3분 48초 만에 3점. DB는 43-27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러나 DB는 확 달아나지 못했다. 4쿼터 시작 51초 만에 51-46으로 쫓겼다. 하지만 강상재가 3점과 바스켓카운트로 분위기를 바꿨다. 상승세를 다시 만든 DB는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아셈 마레이가 LG 전력에서 제외됐으나, 우리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해줬다. 리바운드를 잘해줬기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 후 “3점슛을 적게 허용하고자 했다. 그 수비가 잘 풀렸다. 그리고 오누아쿠가 골밑 플레이를 해줘, 우리가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다. 또, (강)상재가 리바운드를 많이 해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LG는 6연패의 늪에 빠졌다. 그리고 3승 6패로 1라운드를 마쳤다.
LG의 시작은 썩 좋지 않았다. LG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기 때문이다. 몸이 무거웠던 LG는 DB의 높은 에너지 레벨을 극복하지 못했다. 두경민(183cm, G)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LG는 1쿼터 종료 2분 52초 전 3-21까지 밀렸다.
그러나 LG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대릴 먼로(196cm, F)와 칼 타마요(200cm, F)를 필두로, DB와 간격을 좁혔다. 2쿼터 시작 2분 50초 만에 15-28을 만들었다. 여전히 큰 차이였지만, 1쿼터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력을 끌어올린 LG는 25-34로 3쿼터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리바운드를 단속하지 못했다. 또, 페인트 존을 지키지 못했다. 기반을 다지지 못한 LG는 더 크게 흔들렸다. 3쿼터 시작 3분 48초 만에 27-43으로 밀렸다. 큰 위기와 봉착한 조상현 LG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LG는 그 후 DB와 간격을 최소화했다. 4쿼터 시작 51초 만에 46-51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 후 확 흔들렸다. 또 한 번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개막 3연승의 기세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열심히 해주고 있다. 내가 다시 잘 준비해야 한다. 2라운드부터는 반전을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참 쉽지 않다. 부상이 겹치다 보니, 우리가 1라운드부터 원하는 방향을 못 가고 있어서다. 그렇지만 대표팀 브레이크 동안 잘 추슬러서, 반전을 꼭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조상현 LG 감독
LG의 시작은 썩 좋지 않았다. LG 선수들의 몸이 무거웠기 때문이다. 몸이 무거웠던 LG는 DB의 높은 에너지 레벨을 극복하지 못했다. 두경민(183cm, G)이 부상에서 돌아왔지만, LG는 1쿼터 종료 2분 52초 전 3-21까지 밀렸다.
그러나 LG는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대릴 먼로(196cm, F)와 칼 타마요(200cm, F)를 필두로, DB와 간격을 좁혔다. 2쿼터 시작 2분 50초 만에 15-28을 만들었다. 여전히 큰 차이였지만, 1쿼터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력을 끌어올린 LG는 25-34로 3쿼터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리바운드를 단속하지 못했다. 또, 페인트 존을 지키지 못했다. 기반을 다지지 못한 LG는 더 크게 흔들렸다. 3쿼터 시작 3분 48초 만에 27-43으로 밀렸다. 큰 위기와 봉착한 조상현 LG 감독은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LG는 그 후 DB와 간격을 최소화했다. 4쿼터 시작 51초 만에 46-51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 후 확 흔들렸다. 또 한 번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개막 3연승의 기세를 전혀 살리지 못했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열심히 해주고 있다. 내가 다시 잘 준비해야 한다. 2라운드부터는 반전을 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 시즌은 참 쉽지 않다. 부상이 겹치다 보니, 우리가 1라운드부터 원하는 방향을 못 가고 있어서다. 그렇지만 대표팀 브레이크 동안 잘 추슬러서, 반전을 꼭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김주성 DB 감독-조상현 LG 감독
Copyright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바스켓코리아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