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L] 이현중, 3점슛 2개 꽂았지만…일라와라는 2연패

홍성한 2024. 11. 1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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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이 3점슛 2개를 성공시켰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시도한 3점슛 3개 중 2개가 림을 갈랐다.

2개의 2점슛 시도는 아쉽게 모두 실패했다.

전반전 침묵한 이현중의 3점슛은 3쿼터에 2번이나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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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이현중이 3점슛 2개를 성공시켰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일라와라 호크스는 10일 호주 애들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센터에서 열린 애들레이드 36ers와 NBL 2024-2025시즌 원정경기에서 79-93으로 패했다.

2연패로 시즌 전적 6승 5패가 된 일라와라는 6위로 내려앉았다. 트레이 켈 3세(18점 3어시스트)와 샘 프롤링(16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타일러 하비(11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까지 분전했으나, 뒷심 싸움에서 밀리여 아쉬움을 삼켰다.

한국의 이현중은 이날 경기에서도 교체 출전했다. 18분 7초를 소화하며 6점 1블록슛을 기록했다. 시도한 3점슛 3개 중 2개가 림을 갈랐다. 2개의 2점슛 시도는 아쉽게 모두 실패했다.

전반전 침묵한 이현중의 3점슛은 3쿼터에 2번이나 터졌다. 모두 일라와라의 추격을 이끄는 소중한 득점이었다. 다만, 일라와라는 라클란 올브리히와 켈 3세의 득점을 앞세워 4쿼터까지 맹추격했으나, 이내 수비에서 많은 실점을 허용하며 웃지 못했다.

일라와라는 오는 16일 시드니 킹스를 상대로 분위기 전환에 나선다.

#사진_일라와라 호크스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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