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연패 끊어낸 DB 김주성 감독 “강상재 활약, 감사하게 생각해”

원주/정병민 2024. 11. 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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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0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창원 LG/원주종합체육관.

73-51 원주 DB 승리.

리바운드에 강점을 뒀기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한다.

두경민의 경기력2주 쉬고, 본인이 도움 되고자 원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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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정병민 인터넷기자] 2024년 11월 10일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창원 LG/원주종합체육관. 73-51 원주 DB 승리.

경기 후 김주성 감독 인터뷰
승리 소감
아셈 마레이가 없긴 했으나 선수들이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해줬다. 리바운드에 강점을 뒀기 때문에 이겼다고 생각한다. 3점슛을 적게 허용하기 위한 수비를 내세웠는데 잘 풀렸다. 무엇보다 오누아쿠의 골밑 플레이로 인해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강상재가 더블더블을 기록

신장도 있고 빠르면서 슛도 있는 선수다. 리바운드 참여를 많이 원했고, 오늘 적합하게 해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매 경기 이렇게 활약해 주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한다.

이관희 부상으로 인한 결장

국가대표 브레이크 기간에 치료를 하고, 이후 경기엔 괜찮을 듯하다.

경기 후 조상현 감독 인터뷰

경기 총평

외국 선수 매치업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완패했다. 대릴 먼로 쪽에서 득점과 리바운드 차이가 너무 났는데 얼른 아셈 마레이가 돌아와야 한다. 다시 차근차근 준비해서 2라운드부터 반전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시즌이다.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벗어나고 있는데, 잘 추슬러 반전의 기회를 꼭 만들겠다.

두경민의 경기력
2주 쉬고, 본인이 도움 되고자 원주로 왔다. 슛 컨디션이 아직은 좋지 않은 상태다. 계속 연습하고 준비시켜서 완벽한 밸런스를 만들어야 한다. 두경민, 전성현 문제가 아니라 외국 선수에서 파생되는 득점이 나와야 하지 않나 싶다. 시간을 좀 기다려줘야 한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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