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유치원, 소방서에 고사리 손으로 쓴 ‘손편지’ 전달

유승현 2024. 11. 1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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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들은 소방관들이 필요해요. 감사합니다." 홍천유치원 원생들이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대원들에게 고사리 손으로 쓴 응원의 편지를 전달, 지역사회가 훈훈하다.

홍천유치원은 지난 7일 홍천소방서를 방문해 원생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이 담긴 편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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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유치원은 지난 7일 홍천소방서를 방문해 원생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이 담긴 편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

“모든 사람들은 소방관들이 필요해요. 감사합니다.”

홍천유치원 원생들이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대원들에게 고사리 손으로 쓴 응원의 편지를 전달, 지역사회가 훈훈하다.

홍천유치원은 지난 7일 홍천소방서를 방문해 원생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이 담긴 편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방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 홍천유치원은 지난 7일 홍천소방서를 방문해 원생들이 직접 쓴 글과 그림이 담긴 편지와 함께 응원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

원생들의 방문으로 건조한 겨울철 빈번한 화재 진앞으로 지친 소방대원들이 모처럼 밝은 웃음을 지었다.

원생들이 직접 쓴 편지에는 “모든 사람드른(들은) 소방관들이 필요해요, 소방관님 불이 난 곳으로 더 빨리 가주세요, 힘내세요, 사랑해요” 등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귀가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김숙자 소방서장은 “이러한 격려 덕분에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더욱 느낄 수 있있고,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승현 yoosh@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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