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헤이즈·성진·예성·민호·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번주 뭐 들었니?]
[티브이데일리 가요팀] 2024년 11월 첫째 주에도 다채로운 곡들이 수록된 새 앨범들이 발매돼 리스너들의 귓가를 즐겁게 했다. 그룹 비비지(VIVIZ)부터 헤이즈(Heize), 데이식스(DAY6) 성진, 슈퍼주니어(SUPER JUNIOR) 예성, 샤이니(SHINee) 민호,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까지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장르의 신보가 이름을 올렸다.
◆ 비비지, 미니 5집 '보야지(VOYAGE)' (발매일 11월 7일)
'보야지'는 오직 스스로 개척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그려온, 그리고 앞으로 그려나갈 VIVIZ의 여정을 '여행'이라는 단어에 함축시킨 앨범이다. 타이틀곡 '쉿(Shhh!)은 경쾌한 후렴구가 돋보이는 솔(Soul), 알앤비(R&B)를 기반으로 한 라틴 팝 장르의 곡이다. 비비지만의 매력적인 보컬과 어우러져 강한 중독성을 느낄 수 있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멤버들의 랩, 보컬 역량이 도드라지는 수록곡들. 다양한 장르를 담아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
김한길 - 다양한 장르를 소화, 음악적 역량을 백분 발휘.
김종은 - 걸크러쉬한 멜로디로 돌아온 비비지, 수록곡도 중독적.
◆ 헤이즈, 미니 9집 '폴린(FALLIN’)' (발매일 11월 6일)
헤이즈는 '폴린'을 통해 다양한 그리움과 이를 털어내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그려냈다. 헤이즈는 일곱 개의 트랙 중 다섯 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특유의 솔직한 화법과 감성을 드러냈다. 동명의 타이틀곡 '폴린'은 시간이 흐르고 사라져버린 것들에 대한 그리움을 풋풋하고 미숙했던 사랑에 빗대어 풀어낸 곡이다. 총 7곡 수록.
김지하 - 도입부터 끝까지, 1번 트랙부터 7번 트랙까지. 그냥 가을. 비아이, 구름 등과의 합도 인상적.
김한길 - 위로와 공감을 안기는 처연한 가을 감성.
김종은 - 가을감성 물씬.
◆ 성진, 정규 1집 '30(서른)' (발매일 11월 5일)
그가 서른이 되던 시점에 서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총 10개의 트랙으로 표현했다. 강한 울림을 주는 목소리 뒤 존재하는 작고 여린 모습과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들, 자신의 노래가 누군가의 삶의 무게를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음악에 오롯이 담았다. 타이틀곡 '체크 패턴(Check Pattern)'은 만남, 이별, 후회라는 복잡하게 얽힌 인생의 감정선을 연결과 맺음이 반복되는 체크 패턴 소재로 풀어낸 곡이다. 총 10곡 수록.
김지하 - 서른, 성진의 생각과 감정이 오롯이 느껴지는 곡들.
김한길 - 가슴 깊이 파고드는 담백한 위로.
김종은 - 혼자서도 충분히 매력적인 보컬.
◆ 예성, 여섯 번째 미니앨범 '잇츠 컴플리케이티드(It’s Complicated)' (발매일 11월 5일)
이번 앨범은 예성의 다채로운 보컬 스펙트럼으로 채워졌다. 동명의 타이틀 곡 '잇츠 컴플리케이티드'는 펄싱 베이스 라인과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돋보이는 유포릭 팝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감정이 시작될 때 느끼는 낯섦과 정의할 수 없는 복잡한 마음을 담은 가사에 예성의 파워풀한 보컬이 어우러져 매력을 더했다. 총 5곡 수록.
김지하 - 곡을 지배하는 보컬 테크닉.
김한길 - 가지각색으로 표현되는 다이내믹한 가창력.
김종은 - 수록곡 맛집, ‘There She Goes Again'을 들어보길 추천.
◆ 민호, 첫 정규 앨범 '콜 백(CALL BACK)' (발매일 11월 4일)
이번 앨범은 민호의 더욱 깊어진 감성과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 곡 '콜 백'은 무게감 있는 베이스 사운드와 서정적이면서도 강렬한 피아노 라인이 어우러진 팝 장르의 곡으로, 경쾌한 리듬의 기타 리프가 곡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며, 망설임 없이 상대방에게 직진해 마음을 전하겠다는 내용의 가사와 진심이 담긴 민호의 보컬이 설렘을 자아낸다. 총 10곡 수록.
김지하 - 민호의 다양한 음악적 색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
김한길 - 한층 다채로워진 음악적 색깔.
김종은 - 샤이니 색을 지워낸 민호의 색다른 얼굴.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7집 '별의 장: 생크추어리(별의 장: SANCTUARY)' (발매일 11월 4일)
'별의 장: 생크추어리'는 돌고 돌아 함께하게 된 우리를 다루며, 다시 만난 너를 통해 경험한 마법 같은 순간과 그로 인해 달라진 세상을 '사랑'의 다양한 감정으로 표현했다. 타이틀곡 '오버 더 문(Over The Moon)'은 너와 함께하는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그린 러브송이다. 빈티지한 사운드에 독특한 R&B 그루브가 듣는 재미를 더했다. 총 6곡 수록.
김지하 -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딥하우스 리믹스 버전. 원곡만큼 매력적.
김한길 - 남친미 물씬, 중독적인 사운드.
김종은 -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앨범.
[정리=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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