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강전구-정의경 13골 합작하며 하남시청 꺾고 개막전 승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핸드볼 팀이 개막전에서 하남시청을 상대로 30-25 승리를 거두며 10연패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두산은 10일 오후 1시,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에이스 강전구와 정의경의 13골 합작에 힘입어 하남시청의 거센 도전을 따돌렸다.
후반 중반 하남시청이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26-24, 2골 차까지 줄였지만, 강전구와 정의경이 승부처에서 다시 연속 득점하며 두산의 리드를 지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두산 핸드볼 팀이 개막전에서 하남시청을 상대로 30-25 승리를 거두며 10연패 도전에 청신호를 밝혔다.
두산은 10일 오후 1시,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개막전에서 에이스 강전구와 정의경의 13골 합작에 힘입어 하남시청의 거센 도전을 따돌렸다.
두산은 초반부터 김민규의 피벗 플레이로 하남시청의 수비를 공략하며 5-3으로 리드를 잡았고, 정의경이 연속 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전은 두산이 15-11로 앞선 채 마무리됐고, 후반에서도 두산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강전구는 후반전에서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총 7골을 넣어 하남시청을 압박했다. 또 김동욱 골키퍼는 후반에만 9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총 12세이브로 하남시청의 공격을 막아내며 든든한 수비를 보여줬다.
하남시청은 박광순과 박시우가 공격을 주도하며 반격했으나, 결정적인 순간마다 실책이 겹치며 추격에 실패했다. 후반 중반 하남시청이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26-24, 2골 차까지 줄였지만, 강전구와 정의경이 승부처에서 다시 연속 득점하며 두산의 리드를 지켰다.
이날 경기 MVP에 선정된 강전구는 “많은 관중 속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르며 긴장했지만, 후반에 책임감을 느끼고 팀을 위해 뛰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두산은 이번 승리로 10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첫 걸음을 내디뎠고, 하남시청은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박광순과 박재용 골키퍼의 활약을 확인하며 다음 경기를 기약했다.
[서울 송파=김용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과즙세연, 루머에 입 열었다 “‘16억 후원 먹튀’ 사실 아니다” 해명 [전문] - MK스포츠
- “시스템 몰랐다”…이동윤, 250억 폰지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 - MK스포츠
- 블랙핑크 제니, 빈틈없는 몸매로 초미니 드레스 ‘찰떡 소화’ - MK스포츠
- 이다해, 마카오서 함께한 모든 순간의 설렘! 우아한 슬림핏 ‘드레스는 영원히’ - MK스포츠
- 로테이션 멤버? ‘대강인’ 2골 1도움! ‘9.9’ 당연했던 최고 평점…PSG 이적 후 첫 멀티골 폭발 [
- 선배들 활약 이어간다…韓 대표팀, 쇼트트랙 주니어 월드컵 1차서 金4·銀2·銅2 획득 - MK스포츠
- ‘안양 승격 주역’ 김정현의 야망…“K리그2 MVP? 올해 발롱도르 로드리가 받았어요~” [MK인터뷰
- 창단 첫 개막 승승승승승 달렸는데…시몬-레오-요스바니 잇는 新 쿠바특급 왼 무릎 슬개건+측부
- ‘첫 4연패’ 천하의 펩도 신은 아니었다…맨시티, 브라이튼 원정서 1-2 역전패→18년 만에 대굴
- NFL, 트럼프 지지 모자 쓰고 인터뷰 난입한 선수에 벌금 부과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