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유소녀] 안덕수 신임 사무총장과 전 신한은행 선수 한채진, 유소녀 대회 현장 빛냈다

수원/조형호 2024. 11. 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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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WKBL 신임 사무총장과 전 신한은행 선수 한채진이 유소녀 대회 현장을 찾았다.

10일(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4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3차리그'가 열렸다.

전 KB 스타즈 감독이자 WKBL 신임 사무총장으로 부임한 안덕수 사무총장은 대회 현장을 살펴보고 유소녀들에 격려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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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조형호 기자] 안덕수 WKBL 신임 사무총장과 전 신한은행 선수 한채진이 유소녀 대회 현장을 찾았다.

10일(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2024 WKBL 유소녀 농구클럽 리그전 3차리그’가 열렸다. U9 2팀, U11 4팀, U13 6팀 등 선수 포함 250여명 규모로 진행된 이 대회는 유소녀들에게 경기 경험과 농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대회를 비롯해 1차리그부터 3차리그까지 각 종별 결선 진출 팀들에게는 ‘제20회 WKBL 유소녀클럽리그 최강전’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최강전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다.

유소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체육관 분위기를 달군 것은 물론 WKBL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KB 스타즈 감독이자 WKBL 신임 사무총장으로 부임한 안덕수 사무총장은 대회 현장을 살펴보고 유소녀들에 격려를 건넸다. 안덕수 사무총장은 대회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유소녀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안덕수 사무총장은 “유소녀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고 기량을 뽐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게 우리의 역할이다. 담당자들과 연구하면서 더욱 높은 질의 대회를 열고 유소녀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시상식의 대미를 장식한 건 전 신한은행 선수 한채진이었다. 1차리그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2차리그 박하나에 이어 시상식 수여자로 나선 한채진은 유소녀들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기념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3차 리그전을 끝으로 예선 일정을 모두 소화한 WKBL 유소녀 리그는 다가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진행되는 최강전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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