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임받는 사람들, 아이들 오감 자극하는 놀이물감

'스노우키즈 핑거페인트'

쓰임받는 사람들(대표 권혁내)은 스노우키즈 핑거페인트를 생산한다. 거품물감, 캡슐물감, 슬라임물감으로 구성돼 있다.

거품물감은 유아 신체나 피부에 전혀 해로움이 없으면서 영유아에게 호기심을 유발해 만져 보고 묻혀 보고 싶게 하는 '촉감 물감'이다. 대한민국 중소기업 브랜드K 2기 제품으로 선정돼 국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캡슐물감은 영유아의 놀이 개념을 넘어 오감 자극을 통한 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슬라임물감은 영유아의 호기심을 최대화하고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른 두 성분의 물질이 만나 하나의 새로운 물질로 변화된다. 물감이 표면에 닿으면 액체 상태 물질이 고체 상태가 되는 식이다.

슬라임물감은 두 가지 물질이 만나면 물성이 변경되는 성분을 이용해 만들었다. 아이들은 촉감 자극에 도움이 되는 슬라임을 만들며 놀 수 있는데, 성분을 알수 없는 완제품 슬라임과 달리 성분 확인이 가능해 부모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권혁내 대표는 "영유아에게 놀이란 인지발달, 사회성발달, 정서발달 등을 통해 문제 해결력과 창의성 발달을 돕게 하는 중요한 행동이고 놀이를 통해 자신과 환경을 이해하고 표현함으로써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위"라며 "우리 제품은 인체 안전성, 피부 저자극성, 유아친화성 등을 인정받은 유아용 놀이물감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쓰임받는 사람들은 현재 150여 개 드로잉키즈카페와 공식파트너사(당사 핑거페인트만 독점 사용) 계약을 맺었다. 140여 곳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통해 스노우키즈를 전국 290여 곳에서 쉽게 만나서 체험해볼 수 있는 국민 브랜드로 확장시켜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