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하객 재산순→티아라 왕따 논란..조세호·김광수 입 열었다 [★FOCUS]

이승훈 기자 2024. 11.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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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조세호, 김광수 /사진=스타뉴스, MBN '가보자GO'

방송인 조세호와 연예기획자 김광수 대표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 호텔에서 9세 연하의 아내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조세호는 약 열흘 동안 이탈리아로 신혼 여행을 다녀왔으며, 아내는 패션 업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조세호의 결혼식에는 약 900명이 넘는 하객들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각종 이슈도 있었다. 바로 '결혼식 하객 좌석 논란'이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주우재는 "'1박 2일'팀은 자리가 (버진 로드 쪽으로) 괜찮았다. 내 자리를 김숙 누나와 함께 해줬다 그런데 거기는 (결혼식장) 밖이다. 문에서 들어오면 바로라서 200번은 일어났다"라며 자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그러자 딘딘은 "양세찬 형과 양세형 형은 창고 앞이었대. 유재석 형 자리만 명당 자리였다"라며 거들었고, 하하는 "너네가 잘 모르는데 좌석 배정이 친한 순서가 아니다. 재산순이다. 그러니 많이 모아라"라고 조언해 폭소케 만들었다.

이와 관련해 조세호는 지난 9일 '놀면 뭐하니?'에 직접 출연, 결혼식 자리 배치가 재산순이 아니냐는 소문에 "전혀 상관없다"면서 "선배님들을 안쪽으로 모셨다. 오시는 분들을 3일에 걸쳐 (신중하게 배치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조세호는 "결혼식에서 왜 조세호와 사진을 찍으려고 줄을 서야 했는지 의아했다"라는 유재석의 말에 "친인척들 사진 요청으로 생긴 줄이었다"라며 의도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또한 주우재가 자신의 자리가 왜 문 앞이었냐고 묻자 조세호는 "입장하는 곳에서 친한 분들의 축하를 받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조세호 아내의 키에 대한 궁금증도 있었다. 조세호는 결혼식이 끝나갈 무렵 아내와 키스를 하는 장면에서 까치발을 높이 들어 올려 '아내의 키가 180cm 아닌가'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에 조세호는 지난 6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정확히 오피셜하게 말씀드리고 싶다. 174.5cm다. 나보다 크긴 한데 180cm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조세호는 "많은 분들이 '재석이 형 덕분에 결혼할 줄 알아라'라고 하더라. 금액을 말씀드릴 순 없지만 축의를 너무 많이 해주셨다"라며 유재석을 향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얘기하진 마시고"라고 전해 축의 액숙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MBN '가보자GO'

김광수는 과거 K팝 시장을 발칵 뒤집었던 티아라 왕따 사건과 김종국 폭행설, 유명 연예인과의 스캔들 등을 언급했다. 지난 9일 MBN 예능 '가보자GO'에 출연한 김광수는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내가 나락으로 떨어졌던 일이다. 티아라 멤버 사이 불화를 알게 돼 화영과 효영 자매의 계약을 해지했는데 그 일로 왕따설이 났다. 다른 멤버들의 부모님이 찾아와서 진실을 밝히자고 했지만 '그럼 그 친구들의 인생은 어떻게 되겠나?' 싶어서 하지 못했다"라며 당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남은 멤버들은 잘못이 없으니 방송을 강행했다. '여기서 멈추면 너네는 영원히 재기 못 해. 내가 다 안을 테니 너희는 가야 한다'라고 강행했는데 그때가 가장 큰 위기였다"면서 "가끔 내 생일에 멤버들이 오는데 그때 정말 많이 운다. '진짜 미안하다, 그때 내가 조금만 참을걸'하고 생각한다. '이 아이들이 더 잘 될 수 있었는데, 한 사람의 판단이 이 아이들의 인생을 망가뜨렸나,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한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김종국 폭행설도 해명했다. 김광수는 "회사 합병으로 생긴 오해고 김종국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내 첫사랑은 OOO이다. 촬영하고 있는 그녀가 보고 싶어서 3시간 거리를 찾아가서 1~2분 보고 오기도 했다. 그녀가 너무 보고 싶어서 곡을 쓴 적도 있는데 그게 김민우의 '사랑일뿐야'이다. 그 곡을 녹음해서 배우 황신혜에게 전해달라고 하기도 했다"라며 소속 연예인과의 스캔들에 대해서도 시원하게 털어놨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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