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의 전사여 전진하라!” 승리 기원하는 전북 서포터스, 버스 맞이 응원 [MK전주]

김영훈 MK스포츠 기자(hoon9970@maekyung.com) 2024. 11. 10. 15: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현대, 팬들은 경기 승리를 위해 선수단 버스 맞이 응원으로 힘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은 1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역대급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전북은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이날 전북 팬들은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수단 버스 맞이 응원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잔류 경쟁을 펼치고 있는 전북현대, 팬들은 경기 승리를 위해 선수단 버스 맞이 응원으로 힘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은 1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7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현재 전북은 9승 11무 16패(승점 38)로 11위에 위치해 있다. 맞대결 상대인 대구(승점 40)와는 2점 차다.

버스 맞이 응원을 펼치는 전북현대 서포터스. 사진=김영훈 기자
버스 맞이 응원을 펼치는 전북현대 서포터스. 사진=김영훈 기자
역대급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전북은 이날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위 순위에 있는 대구를 추격하는 입장이나, 최하위 인천유나이티드(승점 36)가 2점 차로 쫓아오고 있다.

리그 종료까지 2경기 남았다. 이날 승리로 최하위 인천의 추격을 떨쳐내고 대구를 끌어내려 다이렉트 강등을 피하겠다는 각오다.

최그 흐름은 좋지 않다. 직전 4경기에서 1무 3패로 승리가 없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 진입 후 3경기 동안 무득점으로 과거 ‘닥공(닥치고 공격)’의 모습 또한 사라졌다.

버스 맞이 응원을 펼치는 전북현대 서포터스. 사진=김영훈 기자
버스 맞이 응원을 펼치는 전북현대 서포터스. 사진=김영훈 기자
그럼에도 이날 승리가 중요하다. 만약 패한다면, 동시간대 열리는 인천과 대전하나시티즌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떨어질 수 있기 때문. 전북은 무조건 대구를 잡고 강등을 피하고자 한다.

이날 전북 팬들은 승리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선수단 버스 맞이 응원에 나섰다. 경기를 앞둔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응원가를 목청껏 부르며 깃발을 흔들었다.

[전주=김영훈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