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입’ 임현택 의협회장, 결국 취임 반년 만에 탄핵
이정훈 기자 2024. 11. 1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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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탄핵됐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는 임 회장 불신임 안건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다.
재적 대의원(246명) 3분의 2가 넘는 224명이 투표에 참여해, 불신임안에 3분의 2이상인 170명이 찬성표를 던져 탄핵안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향후 보궐선거로 새회장을 뽑을 때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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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탄핵됐다. 지난 5월 임기를 시작해 6개월여만에 자리에서 쫓겨난 셈이다.
이날 임시대의원총회는 임 회장 불신임 안건을 상정해 표결에 부쳤다. 재적 대의원(246명) 3분의 2가 넘는 224명이 투표에 참여해, 불신임안에 3분의 2이상인 170명이 찬성표를 던져 탄핵안이 통과됐다. 반대는 50명, 기권 4명이었다. 이에 따라 향후 보궐선거로 새회장을 뽑을 때까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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