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임현택 의협 회장 탄핵안 가결…비대위 체제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막말' 등으로 논란을 빚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0일 탄핵됐다.
임 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임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막말과 실언을 해 의협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임 회장이 탄핵당함에 따라 의협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며,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막말' 등으로 논란을 빚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10일 탄핵됐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불신임안 가결 정족수 150명 이상을 넘긴 170명 찬성으로 불신임안을 통과시켰다. 임 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의협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이로써 임 회장은 취임 6개월 만에 불명예 퇴진하게 됐다.
임 회장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막말과 실언을 해 의협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2025학년도 의대증원을 막지 못했고, 간호법 제정도 저지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임 회장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과도 대립해왔다.
임 회장이 탄핵당함에 따라 의협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며, 60일 이내에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족과 통화 후 연락 끊긴 40대 남성, 실종…차는 불에 탄채 발견돼
- "불쾌한 냄새 나 그냥 나왔다"…`성매매 혐의` 현직 경찰관, 2심서 판결 뒤집혔다
- "당신 눈 보면 안다"…유명 여성 모델, `소시오패스 구별법` 설명 나선 이유
- 비트코인부터 도지코인까지…트럼프 당선에 거래량 터졌다
- 美 전 국가안보국장 "北 랜섬웨어 사이버공격으로 GDP 25% 돈벌이"
- 트럼프2기 첫 재무장관 자리 놓고 `칼싸움`…머스크 입김 눈길
-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한동훈 국힘 대표 만나 "기업·노동 격차 해소해야"
- [기획] `눈덩이` 재정적자 속 또 판치는 `방탄·쪽지`
- GS 자이, 22년만에 새단장… 허윤홍 "고객 삶·감성 담아"
- “해외 매각 사실상 차단”… 고려아연, 경영권 ‘표심잡기’ 힘 실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