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나흘 앞으로 '고득점 기원하며'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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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수능 전 마지막 휴일인 10일 서울 조계사에서는 고3 학부모 등이 찾아와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소장은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에 모의지원 등을 확인하고 올해 지원자들의 지원 경향을 파악해 정시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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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김선웅 기자 = 나흘 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다. 수능 전 마지막 휴일인 10일 서울 조계사에서는 고3 학부모 등이 찾아와 자녀의 수능 고득점을 기원했다.
10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5학년도 수능을 14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총 1282개 시험장에서 치를 예정이다.
지원자는 52만2670명으로 지속적인 학생 수 감소에도 지난해보다 1만8082명(3.6%) 늘었다. 고3 재학생이 34만777명(65.2%)이며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과 검정고시 합격생 등 수험생이 18만1893명(34.8%)이다.
수능 성적은 12월31일부터 원서를 받는 대입 정시 전형의 주된 평가 지표다. 물론 지난 9월 접수를 마친 수시에서도 일부 전형에서 등급을 '최저학력기준' 등으로 쓴다.
올해 정시는 의대 모집인원이 1500여명 늘어나면서 합격 점수 하락은 기정사실화된 분위기다. 합격 기대 심리도 어느 때보다 높아져 지원자 규모에도 영향을 미쳤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소장은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에 모의지원 등을 확인하고 올해 지원자들의 지원 경향을 파악해 정시 지원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kssmm99@newsis.com, mangust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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