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클리블랜드, 브루클린 격파하며 파죽의 '개막 11연승' 질주

문대현 기자 2024. 11. 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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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꺾고 개막 11연승을 질주했다.

클리블랜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과 홈경기에서 105-100으로 이겼다.

현재 리그에서 유일한 무패 팀인 클리블랜드는 개막 후 11경기를 내리 승리하며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에반 모블리가 23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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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00 역전승, 동부지구 1위 사수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꺾고 개막 11연승을 질주했다. ⓒ AFP=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브루클린 네츠를 꺾고 개막 11연승을 질주했다.

클리블랜드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켓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NBA 정규리그 브루클린과 홈경기에서 105-100으로 이겼다.

현재 리그에서 유일한 무패 팀인 클리블랜드는 개막 후 11경기를 내리 승리하며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동부 콘퍼런스 브루클린은 4승6패가 되며 상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에반 모블리가 23점 16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도노반 미첼(22점), 다리우스 갈란드(20점)도 힘을 보탰다.

브루클린은 카메론 토마스와 데니스 슈뢰더가 각각 22점씩 넣고 카메론 존슨이 23점을 올렸으나 4쿼터 집중력 저하로 역전패했다.

클리블랜드는 3쿼터까지 70-82로 크게 뒤지면서 연패가 끊길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4쿼터부터 맹공을 펼쳤다.

갈란드와 모블리가 내·외곽을 오가며 활발한 공격력으로 서서히 격차를 줄였다.

경기 종료 2분31초를 남기고 갈란드의 자유투로 역전에 성공한 클리블랜드는 이후 모블리의 덩크슛으로 격차를 벌렸다.

경기 종료 47초를 남기고는 타이 제롬의 2점 슛에 이어 미첼의 자유투 2개가 모두 들어가며 쐐기를 박았다.

◇ NBA 전적(10일)

클리블랜드 105-100 브루클린

LA클리퍼스 105-103 토론토

시카고 125-113 애틀랜타

유타 111-110 샌안토니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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