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지우래유…지우는 게 5배는 아파” 나나, 1년 넘은 전신 타투 제거 과정
김나연 기자 2024. 11. 10. 15:20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타투 제거 과정을 공개했다.
8일 나나의 유튜브 채널에는 ‘타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나나는 타투 제거를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자막에는 “한 달에 한 번 가는 날.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고 나왔다.
나나는 의사를 만난 후 “참아야죠. 여기랑 여기는 다 지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1968’이 적힌 발목 쪽 타투는 지우지 않을 거라고 밝혔다.
다리, 등 쪽의 타투가 점점 지워졌고 나나는 치료가 끝난 후 연고를 바르며 “내가 흉터가 많이 남게 지워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간호사가 화보에서 타투를 포토샵으로 지우냐고 묻자 “지우는 화보도 있고 살리는 화보도 있다”고 답했다.
이후 브랜드 피팅에 참여한 나나는 “타투 레이저 받고 왔다”고 알리며 타투를 왜 지우냐는 물음에 “엄마가 지우래유”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지우는 게) 5배 정도 아픈 것 같다”고 말했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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