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빙', 시즌 2로 돌아온다… "강풀 작가 대본 집필 시작"

김진석 기자 2024. 11. 1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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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이 시즌 2로 돌아온다.

10일 OSEN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의 강풀 작가가 시즌2 대본 작업에 돌입했으며, 시즌1의 몇몇 주연 배우들 측도 해당 사실을 접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강풀 작가는 지난 2023년 9월 27일 방송된 SBS 러브 FM '허지웅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무빙' 배우들과 애청자들이 염원하는 '무빙'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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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무빙'이 시즌 2로 돌아온다.

10일 OSEN은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무빙'의 강풀 작가가 시즌2 대본 작업에 돌입했으며, 시즌1의 몇몇 주연 배우들 측도 해당 사실을 접했다고 보도했다.

촬영 시기는 2026년을 목표로 내후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졌으며, 시즌2 출연진 구성도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강풀 작가는 지난 2023년 9월 27일 방송된 SBS 러브 FM '허지웅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무빙' 배우들과 애청자들이 염원하는 '무빙' 시즌2 제작 가능성에 대해 밝힌 바 있다.

허지웅은 "아직 원작을 그리지 않은 예고만 몇 년째하고 있는 '히든'으로 가야 하지 않나. '브리지'를 중간에 하려면 '타이밍'이 있어야 하지 않나"라고 물었고, 강풀은 "대답을 피할 생각은 없다. 하긴 할 것 같다. 근데 제가 만화가이지 않나. 만화를 그릴 것인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확실하게 대답하자면 하긴 할 것 같다. 디즈니+가 안 놓아줄 것 같기도 하다. 참 급하다. 지금 고민하고 있는데 고민이 길어질 것 같지는 않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지난해 8월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총 20부작으로 공개됐으며, 류승룡, 조인성, 한효주, 차태현, 류승범, 김성균을 비롯해 라이징 스타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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