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마이애미, PO에서 1라운드 충격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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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의 시즌이 허무하게 끝났다.
MLS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 마이애미는 10일(한국시간)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8번 시드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와 MLS컵 1라운드 3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이번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1번 시드를 차지했던 마이애미는 자신들보다 34점이나 뒤처졌던 팀에게 패하며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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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의 시즌이 허무하게 끝났다.
MLS 동부 컨퍼런스 1번 시드 마이애미는 10일(한국시간)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8번 시드 애틀란타 유나이티드와 MLS컵 1라운드 3차전에서 2-3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리즈 전적 1승 2패를 기록,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다.
메시는 후반 20분 동점골을 터트렸다. 루이스 수아레즈가 오른쪽으로 내준 공을 마르셀로 웨이간트가 크로스로 연결했고 메시가 바로 헤더로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후반 31분 바르토즈 슬리즈에게 헤더골을 허용하면서 다시 2-3 리드를 내줬고, 이를 회복하지 못했다.
메시는 이날 3개의 유효 슈팅을 포함, 8개의 슈팅을 때리며 공격을 이끌었으나 팀을 구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1번 시드를 차지했던 마이애미는 자신들보다 34점이나 뒤처졌던 팀에게 패하며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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