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서 사업 키우는 아워홈, `그린라운지` 브랜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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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이 지난 7월 출시한 골프장 전용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 브랜드 '그린 라운지'를 확대하는 등 신규 골프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의 골프장 전용 식음 브랜드인 그린라운지는 지난 8월 새롭게 오픈한 골프장인 오르비스GC에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준범 아워홈 브랜드전략부문장은 지난 7월 그린라운지 서비스 론칭 당시 "그린 라운지를 앞세워 골프장 식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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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 운영 오르비스GC서 제공
신메뉴 출시 등 점유율 확보나서
아워홈이 지난 7월 출시한 골프장 전용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 브랜드 '그린 라운지'를 확대하는 등 신규 골프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너가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면서 사업이 안정화 되는 추세다.
회사는 오는 2026년 상장을 앞두고 있어 본격적인 외연 키우기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의 골프장 전용 식음 브랜드인 그린라운지는 지난 8월 새롭게 오픈한 골프장인 오르비스GC에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린라운지는 지난 7월 아워홈이 선보인 서비스다. 골퍼들이 친목과 교류의 즐거움이 있는 차별화된 라운딩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프리미엄 식음 서비스와 미식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출시 당시 솔모로CC, 로얄링스CC, 샴발라CC 등 아워홈이 운영하는 국내 골프장 등에서 해당 서비스를 시작했는데, 이번에 새로 오픈한 골프장에도 해당 서비스가 적용된 것이다.
이번 오르비스GC에는 7월 그린라운지 서비스가 출시되며 선보였던 메뉴 외 신메뉴 등도 함께 적용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골프장 서비스 확대 역시 아워홈의 주력 사업인 식자재 유통과 단체 급식의 연장선상으로 풀이된다.
아워홈이 그린라운지 서비스가 적용되는 골프장을 늘리는데는 골프장 식음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회사는 그린라운지 출범 이전에도 자사가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골프장 전용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었다.
아워홈은 2017년부터 최근까지 7여년간 경영권을 둘러싸고 오너가 네 남매가 갈등을 빚어 왔지만 6월부터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해 안정을 되찾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0월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4'에 참가해 간편식(HMR)과 식재 상품, 소스, 향미유 등 대표 제품을 알리는데 집중하기도 했다. 또 오는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전준범 아워홈 브랜드전략부문장은 지난 7월 그린라운지 서비스 론칭 당시 "그린 라운지를 앞세워 골프장 식음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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