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부터였나 '0교시는 인싸타임' 김우석·강나언 핑크빛 포착

황소영 2024. 11. 1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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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교시는 인싸타임'
'0교시는 인싸타임' 강나언이 인싸가 되기 위해 김우석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오늘(10일) 첫 방송된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은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되어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이 가운데 김우석(강우빈)과 강나언(김지은) 사이 핑크빛 기류가 포착됐다. 버스 정류장에서 휴대전화를 발견한 강남언은 충격을 금치 못한다. 그것도 잠시 그녀는 휴대폰에 깔린 의문의 어플을 인싸로 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고자 마음을 먹는다. 이에 강나언은 아무도 모르는 김우석의 비밀을 알아차리게 되고, 학교 최고 인기남인 그를 따로 불러낸다. 강나언에게 약점을 제대로 잡힌 김우석은 그녀의 특별한 부탁을 들어주기로 약속한다. 반에서 이야기할 사람 하나 없는 아싸 강나언과 전교생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인싸 김우석의 만남이 기대를 치솟게 만든다.

홀딱 젖은 강나언과 그녀를 바라보는 김우석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 사이 묘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전학생 최건(이동민)은 이들을 멀리서 바라보며 질투심 가득한 눈빛을 드러낸다. 이후 김우석과 최건은 강나언을 두고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고 해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이 극의 흥미를 더한다.

아싸 지은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간 한채린(민설희)의 낯선 모습도 눈길을 끈다. 강나언에게 먼저 말을 건 한채린에게 싸늘한 분위기가 드리워져 있어 그녀가 어떤 속내를 감추고 있는지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8부작 드라마로 채널 시네마천국에서 이날 낮 12시 첫 방송됐다. 방영 다음 날부터 IPTV와 OTT 플랫폼(TVING, Wavve, WATCHA)에서 차례대로 VOD 서비스를 진행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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