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베트남·홍콩·인니 방문···해외 IR·감독기구 수장 면담

신중섭 기자 2024. 11. 10. 14: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11~15일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3국을 방문해 글로벌 감독 협력을 논의하고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11일 베트남 중앙은행(SBV), 14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및 금융관리국(HKMA), 15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최고위급 관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투자자 대상 IR엔 금융회사 대표단도 동행
[서울경제]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이 11~15일 베트남, 홍콩, 인도네시아 등 동아시아 3국을 방문해 글로벌 감독 협력을 논의하고 국내 금융사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한다.

10일 금감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11일 베트남 중앙은행(SBV), 14일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및 금융관리국(HKMA), 15일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최고위급 관계자들과 면담할 예정이다. 면담을 통해 감독 현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내 금융회사 현지 법인장 등과 간담회도 열어 국내외 규제 및 감독 관행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13일에는 홍콩에서 열리는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한다. 금감원과 지자체(서울시·부산시), 금융권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의 노력과 지향점을 제시하고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를 표명한다. 한국거래소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진행 경과 및 계획을 공유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부산시는 서울·부산 금융중심지를 홍보함으로써 투자자의 관심과 한국 시장 진입을 적극 유도한다. 아울러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등 국내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동행해 IR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