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점 만점에 10점!’ 2골 1도움 폭격한 이강인, 날아올랐다!…“MOTM 선정 + 대포알 슈팅 상대가 걷어내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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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날아올랐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 레이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리그1 11라운드 앙제 원정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총 91분 동안 경기장을 누빈 이강인은 2골 1도움을 vh함해 볼터치 79회, 패스정확도 92%, 키패스 5회, 기회창출 2회, 유효슈팅 2회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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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날아올랐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10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 레이몽 코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시즌 리그1 11라운드 앙제 원정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에만 4골을 퍼부은 파리다. 이강인,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경기 막판에는 앙제의 에스테반 르폴과 엠마snl엘 비움라에게 2골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켜내며 승점 3을 추가했다.
앙제전 승리 주역은 이강인이었다. 바르콜라, 마르코 아센시오와 함께 3톱을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우측 윙어 자리에서 자신의 장기를 모두 발휘했다.
전반 17분 좌측 하프스페이스를 파고든 워렌 자이르 에머리의 크로스가 뒤로 흐르자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문 안 수비수가 이를 걷어냈지만, 골라인이 넘어간 것이 확인되며 주심은 득점으로 인정했다.
그리고 3분 뒤 다시 한번 아센시오와 호흡을 맞췄다. 좌측면을 파고든 아센시오는 박스 안 이강인에게 낮고 정확한 패스를 내줬고 이강인은 그대로 슈팅으로 이어가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득점 후 아센시오와는 ‘배치기’ 세리머니를 통해 애정을 보였다.
전반 31분 바르콜라의 추가골로 3-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 추가시간 이강인은 날카로운 왼발 크로스로 도움까지 기록했다. 우측면에서 볼을 받은 이강인은 박스 안쪽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박스 안 바르콜라가 헤더로 돌려놓으며 4-0이 됐다.
축구통계매체 ‘소파스코어’는 이강인의 활약에 평점 만점인 10점을 부여했다.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이강인의 시즌 5호골이다. 그는 좋은 경기력으로 경기를 끝마쳤다. 더불어 아센시오와의 조합은 더욱 도드라졌고, 바르콜라에게 환상적인 도움까지 기록했다. 또 한 번 그는 매우 높은 수준의 경기를 만들어냈다”라고 칭찬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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