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듀란트,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최소 2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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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 주축 선수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이탈한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듀란트가 왼종아리 근육 염좌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듀란트는 전날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듀란트는 일단 2주간 휴식과 치료 후 다시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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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선즈 주축 선수 케빈 듀란트가 부상으로 이탈한다.
‘ESPN’은 1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듀란트가 왼종아리 근육 염좌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듀란트는 전날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 경기 도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경기에서 37분을 뛰며 26득점을 기록, 팀의 114-113 승리에 기여했다.
2007-08 올해의 신인, 2013-14 MVP, 파이널 MVP 2회 출신 스타인 듀란트는 이번 시즌 출발이 좋았다.
경기당 평균 27.6득점 기록하며 팀이 8승 1패로 앞서가는데 기여했다. 이번 시즌 현재 경기당 25득점 이상, 야투 성공률 55%, 3점슛 성공률 40% 이상을 모두 기록중인 선수는 그와 니콜라 요키치(덴버) 두 명 뿐이다.
특히 종료 5분전, 5점차 이내 클러치 상황에서 35득점을 기록하며 팀이 클러치 상황에서 7전 전승을 기록하는데 기여했다.
ESPN은 1997-98시즌 이후 시즌 첫 9경기중 클러치 상황에서 7승을 거둔 것은 이번 시즌 피닉스가 세 번째라고 소개했다.
듀란트는 양적으로도 2010-11시즌 이후 가장 많은 경기당 평균 38.8분을 소화중이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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