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만달러도 넘었다…멈추지 않는 비트코인 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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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당일부터 7만2000달러를 넘어 신고가를 새로 쓴 뒤 7만9000달러선도 넘어섰다.
최근 비트코인 강세는 '친 가상화폐' 행보를 보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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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당일부터 7만2000달러를 넘어 신고가를 새로 쓴 뒤 7만9000달러선도 넘어섰다.
1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비트코인은 1BTC당 7만8998.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만9110달러까지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이날도 경신했다.
최근 비트코인 강세는 '친 가상화폐' 행보를 보이던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 "가상화폐를 전략자산으로 보유할 것"이라며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여기에 가상자산에 보수적인 모습을 보이던 미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의 사퇴 유력 소식과 향후 트럼프 정부의 가상자산 규제 완화 기대감까지 더해지며 상승세가 이어졌다.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더리움도 3192.59달러로 전일 대비 7.4% 상승했고, 솔라나도 26.8% 이상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봤다. 세계적 투자은행 스탠다드차타드의 디지털 자산 글로벌 책임자인 제프 켄드릭은 "트럼프 당선인이 암호화폐에 부정적인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을 해임하고, 비트코인을 국가 준비금으로 조성하면 비트코인은 날개를 달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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