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배추에 '김포족' 늘었다…홈플러스 '포장김치' 매출 껑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홈플러스가 올해 포장 김치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장 김치 중에서는 특히 중량이 가장 큰 10㎏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8배 증가했다.
최근 배춧값 상승으로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 김치를 사먹는 이른바 '김포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홈플러스는 분석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식탁 필수 먹거리인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량 가장 큰 10㎏ 포장 김치 18배 폭등
홈플러스가 올해 포장 김치의 온라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포장 김치 중에서는 특히 중량이 가장 큰 10㎏ 상품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8배 증가했다. 최근 배춧값 상승으로 김장을 포기하고 포장 김치를 사먹는 이른바 '김포족'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홈플러스는 분석했다.
연령대가 낮을수록 직접 김장하기보다 포장 김치를 사먹는 소비자가 많았다. 젊은 층일수록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썬 김치와 무김치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기획전을 열고 김장철 물가 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달 27일까지 코리아세일페스타 '메가 푸드 위크'를 통해 주요 김장 재료와 관련 상품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오는 13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배추·무·대파·쪽파·깐마늘·양파 등 김장 재료를 20% 할인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고객들이 식탁 필수 먹거리인 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희룡 "靑 이전, 무속 아니라 내가 제안…민주당 억지 주장"
- 여의도 증권맨이라던 소개팅男…알고보니 코인에 빠진 사기꾼
- 성매매업소 장부에 적힌 '착한 놈'…현직경찰 '무죄' 이유
- 野 "尹 전반기 임기, 김건희에게 박절 못해 국민에 절망 줘"
- '티아라 왕따설' 입 뗀 김광수 대표 "내가 화영 계약서 찢어"
- 홍준표 "내부 총질 일부 지도부 모습 난파선 쥐 떼 생각나"
- '상습 도박' 은행 직원…법원 "퇴근 후 했더라도 해고 정당"
- '맹탕' 담화에 명태균 소환까지…韓 '특별감찰관' 또 '제자리걸음'?
- 서울 도심 채운 "尹 퇴진" 집회…야당도 거리서 "김건희 특검"
- 서울 재건축부담금 부과 예상 31곳…1인당 평균 1억6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