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전신타투 제거 과정 공개…"1년 넘게 병원 다녀, 지우는 게 5배 아프다" [마데핫리뷰]

김지우 기자 2024. 11. 1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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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유튜브 채널 캡처
나나 유튜브 채널 캡처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타투 제거 과정을 상세히 공개했다.

최근 나나의 유튜브 채널에는 '타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나나는 씻고 외출 준비를 마친 뒤 타투 제거를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나나는 자막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가는 날.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고 설명했다.

의사를 만난 나나는 "참아야죠. 여기랑 여기는 다 지웠다"며 '1968'이 적힌 발목 타투는 지우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나나는 "오늘은 마취 크림을 바를 시간이 없었다"며 소리 없이 고통을 참았다.

나나 유튜브 채널 캡처

실시간으로 다리, 등, 어깨의 타투가 제거되는 모습이 공개됐다. 치료 후 나나는 연고를 바르며 "내가 흉터가 많이 남게 지워지지 않았다"고 했다. 화보에서는 포토샵으로 타투를 지우냐는 간호사의 질문에 나나는 "지우는 화보도 있고 살리는 화보도 있다"고 답했다.

이후 나나는 브랜드 피팅에 참석했다. 나나는 "타투 레이저 받고 왔다"며 곳곳에 붕대를 감은 이유를 알렸다. 타투를 왜 지우냐고 묻자 나나는 "엄마가 지우래유"라며 현실 딸 같은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우는 게) 5배 정도 아픈 것 같다"며 솔직한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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