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건재한데 ‘1500억’ 초대형 골잡이 문의했다…영입전 참전, ‘면밀히 주시’ 중

이정빈 2024. 11. 10. 13: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에른 뮌헨이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를 영입 명단에 넣었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요케레스에 대해 문의하면서 정보를 수집했다. 아직 추가 조치는 없었다"라며 "대다수 유럽 빅클럽이 비슷한 동작을 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요케레스를 계속 면밀하게 주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닷컴] 이정빈 기자 = 바이에른 뮌헨이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를 영입 명단에 넣었다. 해리 케인(31)이 있음에도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대형 구단들과 함께 경쟁에 나섰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선수에 관한 정보를 문의하면서 영입 발판을 닦았다.

독일 매체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9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요케레스에 대해 문의하면서 정보를 수집했다. 아직 추가 조치는 없었다”라며 “대다수 유럽 빅클럽이 비슷한 동작을 취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요케레스를 계속 면밀하게 주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요캐레스를 향한 구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바이에른 뮌헨도 영입전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케인이 건재함에도 그를 장기적으로 대체할 공격수를 찾고 있다. 베냐민 세슈코(21), 로이스 오펜다(24·이상 라이프치히), 오마르 마르무시(25·프랑크푸르트) 등이 후보로 거론된 상황에서 요케레스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하기에 앞서 요케레스를 조사했다. 마침, 스포르팅은 최근 요케레스의 이적료를 낮췄다. 지난여름 1억 유로(약 1,500억 원)에 달하는 요케레스의 방출 허용 금액(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하지 않는 이상 이적은 없다고 확언했으나, 선수와 합의를 통해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면 이적을 수락하기로 했다.



요구액이 낮아지면서 요케레스는 이적이 더 수월해졌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도 그를 주목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6)를 대체하기 위해 요케레스 영입전에 참전했다. 이미 데쿠(47·포르투갈) 단장이 포르투갈로 이동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23)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날 시 요케레스를 대안으로 점찍었다. 다음 시즌부터 스포르팅을 떠나 맨시티 운영을 맡게 된 우고 비아나(41·포르투갈) 단장이 요케레스를 주시하고 있다.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가 없는 파리 생제르맹은 요케레스가 해답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요케레스는 브롬마포이카르나, 브라이튼, 코번트리 시티 등을 거쳤다. 지난해 여름 스포르팅 유니폼을 입은 그는 포르투갈 무대에서 잠재력이 터졌다. 피지컬, 속도, 골 결정력, 연계 등 부족한 부분이 없는 ‘완성형 공격수’로 거듭났다. 요케레스는 2023-24시즌 공식전 50경기에서 43골과 15도움을 올리며 경이로운 공격 포인트 생산력을 드러냈다.

이번 시즌에는 더욱더 무서운 파괴력을 선보이고 있다. 요케레스는 공식전 17경기에서 벌써 23골과 4도움을 쌓았다. 무엇보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UCL 5경기에서 5골을 넣으며 큰 무대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사진 = 게티이미지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