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첫째 주 휘발유값 평균 1613.3원…전주 대비 13.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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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기름값이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1월3일~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613.3원으로 전주보다 13.1원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441.8원으로 전주 대비 13.0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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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연속 상승세
[더팩트 | 문은혜 기자] 주유소 기름값이 4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1월3일~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는 리터당 1613.3원으로 전주보다 13.1원 올랐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비싼 서울은 전주 대비 18.4원 상승한 1688.5원으로 나타났고 전국 최저가인 대구는 전주 대비 13.5원 상승한 1580.3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알뜰주유소가 리터당 평균 1586.9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SK에너지 주유소가 1621.9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가는 리터당 1441.8원으로 전주 대비 13.0원 올랐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가 배럴당 73.7달러로 전주 대비 1.6달러 상승했다. 같은 기간 국제 휘발유 가격은 2.5달러 상승한 80.0달러, 자동차용 경유는 3.8달러 오른 90.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된다.
moone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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