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해군총장,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방문…잠수함 사업 논의

금준혁 기자 2024. 11. 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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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은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총장이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나다는 3000톤급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기 위해 한국 등에 관련 정보를 요청했으며, 한화오션은 장보고-III(KSS-III) 배치-II 잠수함을 제안한 상태다.

한화오션은 탑시 해군총장이 직접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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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건조 현장 둘러봐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총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한화오션 거제조선소을 방문해 한화오션 경영진으로부터 잠수함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한화오션은 앵거스 탑시 캐나다 해군총장이 거제조선소를 방문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캐나다는 3000톤급 잠수함 8~12척을 도입하기 위해 한국 등에 관련 정보를 요청했으며, 한화오션은 장보고-III(KSS-III) 배치-II 잠수함을 제안한 상태다. 한화오션은 탑시 해군총장이 직접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일정을 마련했다.

한화오션은 기술 이전을 통해 캐나다 현지에서 독자적으로 잠수함 유지보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캐나다 해군에 최적화된 잠수함 운용 훈련 및 현지 잠수함 정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다.

이에 탑시 해군총장은 한화오션의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건조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화오션은 설명했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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